조직의 합의 관리 부족에 의한 애빌린 패러독스 5가지 특성

1. 각 조직의 구성원들은 조직이 처한 상황이나 당면한 문제의 본질에 대해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
   
   
2. 각 조직의 구성원들은 자신의 욕구나 생각을 서로에게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한다. 오히려 정반대로 행동해서 서로가 조직의 상황을 오해하게 만들 뿐이다.
   
   
3. 각 조직의 구성원들은 그들이 처한 상황이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조치에 대해 '무언의 합의'를 한다. '함께 행동하기'가 개인과 집단의 욕구를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4. '무언의 합의'에 동참하게 된 조직의 구성원들은 조직에 대한 분노와 불만을 느끼게 되며, 그로 인해 친숙한 몇몇 구성원 사이에 집단을 형성하고 다른 집단을 비난한다. 이 상태에 빠진 조직이 상급자를 비난하거나 서로를 탓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5. 만약 조직의 구성원들이 합의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 끝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이런 악순환은 계속 반복되면서 더 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