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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s Knowledge Storage
프로그래머(이하 프)가 본 디자이너(이하 디)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길래 반대로 디가 본 프에 대한 이야기를 몇자 적어 봅니다. 웹이라는 것이 일반 어플리케이션과 다르게 웹 개발에 있어 디와 프의 "쿵짝"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쿵짝"이 중요하지만 안맞거나 상당히 맞추기가 힘듭니다. 디 曰 "왜 프로그래머는 디자인 한대로 작업을 안하는 거죠?!" 프 曰 "왜 디자이너는 코딩을 이렇게 해서 주는지 정말! 모르겠군! 그리고 왜 맨날 뭐가 다르다고 그러는거야!" 이런 말을 많이 하고, 많이 듣는 말이죠. 디가 나름대로 화면을 코딩 해서 넘겨 주고 나중에 결과물을 보면 전혀 다른 느낌의 사이트가 나와 있는 경우를 많이 격습니다. 그러면 나름대로 디의 자존심이 발동되겠고 ..
네이버 지식인에서 종종 이런 질문을 봅니다. "웹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데 비젼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 밑에는 재미 있는 답변들이 많이 달리죠. "요즘 희망 없습니다. 다들 학원 다녀서 개나 소나 다 웹디자이너라고 하니까요" "공감.=_=;; 굶어 죽기 딱입니다.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웹디자이너가 비젼있다는건 옛말이죠 이전 한 물 갔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시길" 등... 직업을 선택할 때 누구나 "비젼"을 따지고 듭니다. 지금 현재와 향 후 얼마나 매력이 있는 직업 인지를 따지죠. 쉽게 말해서 지금이나 나중이나 얼마나 돈을 많이 벌 면서 나도 좋은 직업이 될 수 있느냐. 그걸 따진단 말입니다. 그렇지만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할 것 같습니다. "전문가가 되면 무슨 일이든 비젼이 있다." 뭐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