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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s Knowledge Storage
우리는 2007년 12월 7일 사상 최악의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 를 기억한다. 그리고 수개월이 지난 지금.. 날이 점점 풀리면서 얼었던 기름이 녹고 다시 상황을 악화 시키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다. 다시 군이 투입되어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방학 시즌도 끝나고 해서 자원봉사의 손길도 뜸할 것인데...참 안타깝다. 내 군생활은 사고가 발생한 태안 앞바다를 지키는 것이 였다. 2년동안 오지도 않는 간첩을 위해 매일 같이 칼바람 같은 바다 바람을 맞으며 매복을 섰다. 가끔 밀입국이 오긴 했다. 뱀을 수십 포대에 담아서... 아니면 사람이 빠져 죽어서 수색하거나... ▲ 가로림만 바다. 사고가난 수역 부근은 태안해양국립공원으로 무척 경치가 좋다. 기괴한 암석이 일품이고 물도 서해안치고 굉장히 깨끗했..
네이버 지식인에서 종종 이런 질문을 봅니다. "웹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데 비젼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 밑에는 재미 있는 답변들이 많이 달리죠. "요즘 희망 없습니다. 다들 학원 다녀서 개나 소나 다 웹디자이너라고 하니까요" "공감.=_=;; 굶어 죽기 딱입니다.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웹디자이너가 비젼있다는건 옛말이죠 이전 한 물 갔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시길" 등... 직업을 선택할 때 누구나 "비젼"을 따지고 듭니다. 지금 현재와 향 후 얼마나 매력이 있는 직업 인지를 따지죠. 쉽게 말해서 지금이나 나중이나 얼마나 돈을 많이 벌 면서 나도 좋은 직업이 될 수 있느냐. 그걸 따진단 말입니다. 그렇지만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할 것 같습니다. "전문가가 되면 무슨 일이든 비젼이 있다." 뭐냐...이..

미대선에서의 오바마와 힐러리의 경쟁이 아주 흥미롭다. 여성 대통령이냐, 흑인 대통령이냐 하는 구도가 특별하다. 요즘 미국 드라마 "24시"를 보고 있는 나로서는 느낌이 새롭다. 마치 오바마도 왠지 어떤 세력의 위협을 받고 있을 것 같고, 내가 구해줘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_- 각설하고 "변화"를 타이틀로 들고 나온 오바마의 웹사이트(http://www.barackobama.com/)에 들어 갔더니 새롭게 리뉴얼이 되어 있었다. 디자인 적인 면에서는 무척 훌륭했다. 간결하면서도 웅장하고 화려했다. 정말 필요한 정보만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었다. 메인에 나오는 Yes, We Can 이라는 뮤직 비디오도 참신했다. 웹표준과 접근성도 훌륭했다. 인터넷익스플로러,모질라,오페라,사파리 대표적 브라우져에 이상없..